[어린이 다시쓰는자원 벼룩장터 행사후기]

8월 17일 여름 한가운데서 와글밥 여름맞이 어린이 행사 2탄으로 어린이 벼룩장터를 열었다.                                 
날씨도 바람이 불어 선선하게 도와주는 가운데  동네어린이들이 물건들을 한가득 들고 엄마와 함께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참여하기 시작한다. 
이날 14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수첩, 크레파스, 장난감,책, 의류등 다양한 어린이 물품들이 장을 가득 메웠다.
장이 시작되고 아이들은 자기가 쓰던 물건들이 팔리는게 신기하고 물건이 필요한 어린이는 저렴히 구할수 있어서 좋고...
소중한 자원이 그냥 버려지는것이 아니라 순환되어 이웃간의 정도 나눌수 있으니 보람되고 뿌듯하기까지 하다.
이벤트로 준비한 샌드백 치기, 한궁체험과 em발효액 무료 체험으로 한껏 분위기가 살아난다.
장 중간에 열린 참가번호로 당첨되는 참가상품으로 어린이들의 분위기가 달아오른다.
아이들이 물건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고 아껴쓰고 나눠쓰는 의미도 알게되는 자원순환의 좋은 경험이 되었으리라...
동네어린이들을 위한 벼룩장터를 열게 해주시고 참가상품으로 천연치약까지 준비해주신 와글밥과
행사 홍보부터 준비, 진행까지 함께 애써 주신 협력자 샘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글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