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부슬부슬 오는가운데  3월 7일 오전11시
<어두울수록 빛나는 연대의 힘 “성평등을 향해 전진하라”>는 슬로건으로 2024년 세계여성의날 기념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의류공장에서 1만5천명의 여성노동자들이 ‘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달라'고 외치며 근로조건개선과 참정권 보장을 요구하였습니다. 빵은 생존권, 장미는 참정권을 의미하는데 이를 기념하고 뜻을 기리기 위하여 3월 8일을 여성의 날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습니다.

오늘 기자회견에는 경북노동인권센터, 경북장애인부모회경주시지회, 경주겨레하나, 경주여성노동자회, 경주환경운동연합, 금속노조경주지부여성위원회, 금속노조법률원, 민주노총경주지부, 전국여성노동조합경북지부, 참교육학부모회경주지회, 민주당경주지역위원회, 진보당경주지역위원회, 노동당경주지역위원회, 녹색정의당경주지역위원회, 건천석산개발반대대책위원회에서 참가단체로 함께 해주셨고

전국여성노동조합 이정은 조직국장의 사회로
기자회견 1부는
우영자(전국여성노동조합 경북지부 지부장), 최해술(민주노총경주지부 지부장)
김용식(경북노동인권센터 센터장), 박슬기(경주여성노동자회 청년회원)의 발언과
이종표(경주여성노동자회 사무국장), 최윤정(금속노조경주지부 정책부장)의 기자회견문 낭독이 있었습니다

2부 ‘어퍼‘ 퍼포먼스 - “성차별 어퍼!” 순서에는
기자회견 참석자 전원이 ‘성차별세상, 불평등한 세상을 어퍼’가 새겨진 피켓을 부수면서 성차별 세상, 불평등한 세상을 엎어버리자는 퍼포먼스를 마지막으로 기자회견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