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1일 저녁 7시30분
지난번에 알려드린대로  '경주여노 회원의 날 영화보기' 로 우리 동네 극장에서 영화 <수라> 보고 싶어요! 행사에 참여하여
회원들과 함께 영화를 보았습니다.
바쁜 저녁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회원10여명이 롯데시네마 황성점에서 함께 했습니다

 영화 '수라'는 새만금 간척사업 이후 갯벌의 생태계를 그린 영화로
새만금간척사업이후에도 갯벌은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과 그곳에서 살아가고 있는 작고 아름다운 생명체들,
그리고 갯벌의 풍경들을 내셔널지오그래픽에 버금가는 아주 아름다운 영상으로 엮어내고 있었습니다
새만금간척 이후에 죽어가던 갯벌이 시민들의 노력으로 해수유통이 결정되어,
하루에 두 번 바닷물이 들어오기 시작하자 갯벌이 눈에 띄게 회복하는 것을 보여주며 여러 갯벌 생물들과 여러 종류의 새들
그리고 갯벌 풍경들을 잔잔히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영화 말미에는 이 수라갯벌에 계획된 새만금신공항 이야기로 여전히 수라갯벌을 지켜야 할 숙제로 남겨놓고 있습니다

바쁜시간 시간을 내어 참석해주신 회원분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