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학교 비정규직 총파업 승리대회 파업 2일째
오늘은 경북교육청에서 집회를 했습니다
회원여러분을 대신하여 윤명희 회장님과 이종표 사무국장님이 참여했습니다

오전11시 경북교육청 앞마당
학교 비정규직여성노동자들이 경북 곳곳에서 일손을 놓고 모여 들었습니다
어제는 서울광장에 가서 '더 이상 비정규직은 없다'고 세상에 보여주고
오늘은 '뜨거운 날씨쯤이야'하는 야만적인 현장의 실태를 낱낱이 폭로,
왜 우리의 노동은 최저임금의 가치로도 인정받을수 없는지를 연설과 율동으로, 구호로 보여주었습니다
요구가 받아들여지는 그날까지 단결의 의미로 경북교육청 인간띠잇기로 에워싸며
반드시 관철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경북에만 학교비정규직 여성노동자가 1만명에 육박,
하루빨리 정부에서 제대로된 대책마련이 시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