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밥  마을극장
영화'B급며느리'를 많은 분들과 함께했습니다
명절지난 후라 내용들이 더 깊이 다가옵니다
누가 이렇게 정의했나요
며느리역할 시어머니 노릇...ㅎㅎ

<영화본 소감>
연두 : 어제저녁 마을 영화극장에 참여하신 모든분 고맙습니다
집에 와서도 기분이 몽글몽글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자신의 삶에대해 이야기를 할 수 있었던 그리고 끝까지 경청해주는 하루를 바쁘게 보내며 시간맞춰 참석 하느라 ~감동🌝

박혜경 : 진영의 고통스런 마음을 담고있는 ~ 그것을 옆에서 보고 느끼며 힘들어하는  남자... 그의 어머니는 또한 얼마나 오랜세월 그 답답한 마음으로 가정을 꾸렸을까? TV에서 다문화가정 고부갈등을 소재로 서로를 이해해가는 여정을 보여주며 서로 더 잘 하겠다는 약속을 엔딩으로 삼는 것보다 갈등을 남기는 엔딩이 주는 묘미는 어머니는 변하지 않치만 ~ 나는 어떠한 마음으로 이 가정에서 하루하루 살아갈지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어머니를 거울삼아 나의 인생 삼모작을 더 높은 하늘... 더 넓은 자락... 허공가운데 나를 한없이 가벼이 보내본다

박 금숙 : 고부간의 갈등을 꾸밈없이 리얼하게 보여주는 영화였어요
며느리가 행복해야 아들과 손주도 행복하겠죠?^^
보고 듣고 말하고,
먹고 마실 수 있는 즐겁고 소중한 공간 마련해주셔서 감사했어요~👍
모든 가정에 화목과 평화가 함께하기를 바래 봅니다~~♡^^♡

김정순 : 영화를 보는 내내 맘이 답답했다~  진영이아들이 '엄마.아빠 화내지마' 라는 말에 맘도 아프다
울며느리들은 뜻하지않아도 며느리 도리도 해야만 한다  ......^^
그뒤로 진영이의 삶이 행복했으며 하는 바랩입니다

김명화 : 자신의 의견을 당당히 말하는 진영이가 시대의 변화를 느끼게 한다.
서로를 존중하며 행복하게 살아나가야 하리라. 좋은시간 마련해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