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년 여름 포항 한동글로벌학교 환경동아리 그린핑거스에서 한 헌옷 재활용 행사한 후 남은 옷을 잘 보관하다가 경주여성노동자회 희망 품앗이 사업팀에 기부 한다는 소식에 무척 반가 왔으나 차일피일하다 해가 가기전 엔 가져와야 한다는 마음으로 12월에야 가져 올수 있었습니다
대체적으로 여성의류 800여점 잡화 80여점... 대충 짐작은 하였으나 엄청 많았습니다
무엇보다 저희에게 연락이 온 포항 김정은, 당시 고등학교 2학년 소중한 행사를 마친뒤 남았던 물품을 잘 정리해서
부모님의 도움으로 창고에 보관하다가 자칫 페의류로 정리될수도 있었지만 경주의 와글밥으로까지 오게한것이 무한 감동이였습니다
잘 정리되어 시민들에게 다시쓰는 자원을 선보이며 우리손에 오기까지의 사연을 나누느라 분위기가 훈훈합니다
주로 봄,여름,가을 의류들이어서 올해 가을까지 무려 고등학생들의 환경을 살리려는 행동에 대한 사연은 계속 나누게 되겠습니다
다시한번 더 김정은 학생과 함께한 동료들 칭찬 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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