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성노동자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이하여 2022지방선거 성평등 여성노동 정책과제 공개질의서를 한국여성노동자회와 지역 11개지부 전국여성노동조합이 함께 논의를 거쳐 성평등 여성노동 정책과제 6대분야 20대 과제를 원안으로 채택하여 공개질의서를 작성 하였습니다.
작성된 질의서는 후보자 48인중 휴대폰으로 파일을 보냈으며 연락처가 없거나 확인이 되지 않는 후보자들은 질의서를 보내지 못했습니다.
5월 17일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 하여 질의서를 보냈습니다.
(경주시장후보 2인, 시의원후보 40인, 도의원후보 6인등 휴대폰을 이용 질의서 파일 보냈으며 전체 48인의 후보자 중 15명의 후보자가 5월31일현재 답변 )
경주시 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출마자 총 48명중 경주시장후보 2명 도의원후보 2명 시의원후보 7명의 답변을 받았으며 시의원후보중 4명은 유보 및 당선되면 고려해 보겠다는 응답을 받았습니다. 나머지 출마자는 연락처가 없거나 질문지를 보냈으나 응답이 없었습니다.
답변을 보내주신 후보 중 11인은 성평정등 정책과제에 대하여 전체 [찬성]으로 답변을 보내왔으며 꼼꼼하게 자신의 의견을 소신있게 작성해서 보내주신 후보님도 있었습니다. 선거운동으로 바쁜와중에 답변 보내주신 후보님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경주여성노동자회는 지역사회 곳곳에 만연한 불평등과 차별의 구조 아래에서 여성을 위한 정책을 모색하고, 보다나은 경주 살기좋은 경주 평등한 경주시를 염원하는 많은 시민들의 바람을 담아 이번 <성평등 여성노동 정책과제 6대분야 20대 과제 공개질의서>를 작성하였습니다.
그러나 전체 후보자 48명중 20.8%인 10인만이 답변에 응하였으며 유보나 당선되면 실천해보겠다는 후보5인이 답변해 주셨습니다.
이는 책임 있는 위치에서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후보자들이 ‘성평등 노동사회 실현’의 시급한 사안에 대한 무관심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매우 희망적인 답변은 경주시정을 책임질 시장후보 두분께서 질의서에 모두 찬성 의견을 밝혀 주셔서 이후 누가 당선이 된다 하더라도 여성노동 정책관련하여 잘 할것이라는 기대가 됩니다.
경주여성노동자회는 선거이후 후보자들이 당선이 된다면 다양성을 존중하고 시민들과 함께 좋은 정책으로 시민들 가까이에서 함께 할수 있는 평등하고 안전한 삶을 위한 민선 8기 지방정부가 되기를 바랍니다.
*질의서 답변 결과는 유권자들에게 각 후보들의 성평등정책과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확인하는 정보제공의 목적으로만 공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