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주의 마더피스타로 강좌가 14일 화요일 저녁 줌강의를 마지막으로 모두 끝이 났습니다
지난 10월 20일, 21일, 22일 세번의 대면수업에 이어
10월 31일, 11월 7일, 14일 세번의 비대면 줌수업으로 진행했습니다
총 12분이 여성의 경험과 다문화적 삶을 긍정하는 평화롭고 치유적인
세계 최초의 여성주의 마더피스 타로를 호기심과 열정 가득하게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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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의 첫인사와 마지막 소감을 공유합니다

" 새로운 환경에서 온 구성원들을 알게 되어 반가웠다.
이번 여성주의 타로 사업을 통해 민주노총, 여성노조, 여성회가 연결된 겻 같다.
계속적인 만남을 기대한다."

"타로공부 기대했는데 기대보다도 더 좋았다.
점성술, 그리스신화, 여성심리, 인문학, 영화 등
생소한 영역을 접해서 어려웠지만 더 알고 싶다. "

" 상담을 공부하고 상담을 받아온 경험이 있다.
그럴때 권위자가 나를 읽을 까봐 두렵고, 잘못 읽을까봐 두렵고 불안했다.
라다님은 노동운동과 여성주의 베이스가 있어서
우리가 많이 이야기 하지않아도 알아주는 안전함이 있었다.
수업에서 권위자가 자기개방과 실패를 드러내는
모습속에서 안전함을  느끼고 위로받았다. "

"성폭력관련 상담에 마더피스타로를
사용한다고 해서 배우고 싶었다.
마더피스 타로와 친해지고 싶어서 그림도 보고 책도 봤는데
혼자서는 아무리해도 감이 안잡혔다.
책이나 인터넷에서 찾을수 없고 들을수 없는 것을 수업을 통해서 알게 되넜다.
구성원들과 연결감을 느끼고 도움을 받았다.
나의 과거를 에쁘게 보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마더피스타로 그림을 보고 처음에는 놀랐다
'그림이 적나라하다'...'부끄러워서 어떻게 감당하나'
싶었는데 수업을 듣고 나니 자연스러워졌다."

"재미있었다. 마지막이 아니라서 다행이다.
3일간 광범위한 정보를 숙지했으니 다음시간까지 잘 소화해야겠다.
수업듣기 잘했다. 여성관련 보조금이 줄어드는것에 분노한다. 연대하고싶다."

"호기심과 열정으로 시작했다. 재미있었다.
수업때 익숙한 용어들로 이야기해주어서 쉬웠다."

"타로 리딩할 때 질문이 추상적이면 리팅도 추상적이구나.
안전한 공간, 그리고 그 공간에서 나눈 피드백 경험이 좋았다."

" 역대급 재미"

"타로를 매개로 함께 어울리는 밝은 에너지가 좋았다.
타로는 나 자신을 깊이 들여다보고 내안으로 깊이 들어가는 도구이며 거울이구나.
나를 알아야 다른 사람이나 현상도 알겠구나"

"처음 시작할 때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함게 하면서 나아졌다"

"딸과 나의 관계를 보게 되었고 내려놓고 쉬어보자는 마음이다"

"인생공부를 하게 될 줄이야.
다른사람 이야기와 삶을 듣게 되었고,
나의 새로운 인생을 다시 시작하는 느낌이다. "

"이 모임이 든든했다. 검9의 모습으로 산지 너무 오래되었는데,
어제 수업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초승달에서 상현달이 된 달을 보면서
가슴이 몽글몽글하고, 맑고 아름다움을 느꼈다.
언제 이런걸 느꼈었나~ 행복했다."

"타로 공부를 하면서 어디서도 못듣는 이야기를 듣고 공부했다."

"라다님이 잘 들어주어서 감사했고, 배려받는 안전한 공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