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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7][기자회견]“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 직장내 성희...
  
 작성자 : 여성노동자회
작성일 : 2021-07-16     조회 : 148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

직장내 성희롱 가해자 복귀를 강력히 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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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는 직장내 성희롱 피해가 발생했고, 당시 비정규직이었던 가해자는 퇴사를 하고 재입사를 하지 않는 조건으로 사건이 무마되었다. 당시에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직장내 성희롱 고충처리절차대로 사건을 처리했다면, 가해자가 다시 문제의 사업장에 복귀하는 오늘과 같은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오늘 우리는 우리 아이들과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이곳 영덕까지 달려왔다. 가해자는 활개를 치고 다니고, 피해자는 여전히 고통받고 있다. 수련원에 재입사를 준비하고 있었던 피해자는 가해자의 전문경력관 재입사 소식을 듣고 자신의 꿈을 접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할 수 있는가?

 

특히 이곳은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수련 시설이다. 현행법상 성범죄자는 아동청소년 시설에 취업이 제한하고 있다. 사건이 무마되었다고 2년전 가해자가 가해자란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퇴사하는 조건으로, 그리고 다시 재입사 하지 않는 조건으로 사건을 무마한 가해자가 뻔뻔하게 오늘 이곳으로 출근을 했다는 사실을 우리는 절대 묵과하지 않을 것이다.

 

가해자는 들어라. 당신은 공무원으로 자격이 없다. 여기는 당신이 있을 곳이 아니다. 물러나라. 자진 사퇴해야 한다. 그것이 피해자에 대한 도리요, 우리 아이들을 보호하는 길이다.

 

경상북도교육청은 부실한 인사 시스템에 책임을 지고 직장내 성희롱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함께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라. 또한 2년 전 사건에 대한 감사를 즉각 실시해 가해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이행하라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 역시 책임이 가볍지 않다. 2년 전 무마한 사건으로 피해자는 여전히 고통 받고 있고, 가해자에게 면죄부를 준 셈이다.

우리는 성희롱 예방지침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책임을 반드시 물을 것이다.

 

이에 우리는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하나, 경상북도교육청은 직장내 성희롱 사건에 대해 감사를 실시하고 가해자를 처벌하라.

 

하나,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은 2년전 직장내 성희롱 사건을 무마한 책임을 지고, 재발 방지 대책과 피해자를 보호하라.

 

하나, 가해자는 퇴사와 재입사를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이행하고, 공무원으로 도의적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하라.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 사건은 미투혁명의 시대를 역행하고 있다. 우리는 절대로 미투 이전의 시대로 돌아갈 수 없음을 다시한번 강력히 경고한다.

 

 

2019년 7월 1일 월요일

 

포항여성회,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

경산여성회, 경주여성노동자회, 대구여성광장, 대구여성노동자회, 대구여성인권센터, 대구여성의전화, 대구여성장애인연대, 대구여성회, 대구이주여성인권센터, 대구풀뿌리여성연대, 미혼모협회I'm MOM, 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 함께하는주부모임, (사)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포항지회, (사)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경북지부, 전교조경북지부, 정의당경북도당, 포항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민주노총포항지부, 포항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포항환경운동연합, 포항급식연대, 경북혁신교육연구소공감, 경북노동인권센터, 전국교육공무직본부경북지부, 대학노조포항공대지부 이상 28개 단체 무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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